진안군이 다음달 28일까지 농촌 들녘에 방치 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들어갔다.
군은 영농 후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로 인한 농촌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저해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읍?면별 영농폐기물 수거 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11개 읍?면 60명의 영농폐기물수거반원을 선발해 농촌마을의 논?밭과 마을공터, 야산 등에 방치된 영농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처리키로 했다.
또한 수거를 위한 인력 뿐만 아니라 차량, 장비도 지원해 영농폐기물 수거에 효율성을 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한 농촌의 환경을 조성하고,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을 차단해 산불방지와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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