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관광 활성화전략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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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관광 활성화전략 심포지엄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11.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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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23일 (사)한국농어촌관광학회(회장 조록환)와 공동으로 전문가, 군민, 직원, 학회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치유마을 개발 전략 △크나이프 치유의 이해와 진안군 도입 방향 △진안군 크나이프 요양공원 개발 방향 △농촌 중심지 개발과 농촌체험 연계를 통한 진안군 활성화 전략 등의 학술발표와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사)한국 크나이프협회 신승훈 이사는 크나이프 치유 프로그램에 대하여 건강관련 기본적인 5가지 분야를 종합한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
“5가지란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 움직임(운동), 허브(약초)의 유용한 성분 섭취, 물을 이용한 혈액순환 자극, 명상을 통한 정신적 안정”이라며 독일의 적용사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진안군 크나이프 요양공원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한 지역아카데미 강동규 박사는 “진안군은 건강과 휴양을 제공하는 산과 물이 풍부하고 인삼, 홍삼의 고장으로 약초가 풍부해 크나이프 요양공원의 최적지라고 생각한다.
다만 전국적으로 건강과 휴양상품이 폭증추세에 있고, 제한된 시장규모에 유의해야 하므로 경제성 분석을 통한 적절한 규모 설정이 필요하며,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외국인까지 고려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안군청 안계현 관광과장은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의 변화 속에서 농업, 농촌자원을 이용한 치유관광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군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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