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구는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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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인구는 우리가 책임진다!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11.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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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왕정동에서는 지난 21일 최근에 대두된 인구 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인 남원교육지원청 앞에서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남원 주소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전입자 전입 유도와 함께 결혼과 출산 시 지원되는 남원시의 다양한 혜택 등을 소개하며,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왕정동의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에 있었던 서울시 교남동과의 교류행사에서도 남원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포함해 지리산 청정자연 환경을 포함한 남원시만의 귀농?귀촌 정책 등을 홍보하며 복잡한 도시를 떠나 힐링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유세환 왕정동장은“지금까지 있었던 왕정동만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남원시 전체 인구는 감소하고 있어 큰 걱정”이라며,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해 사람들이 저출산 문제에 다시금 생각해보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이번 캠페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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