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시온기독교센터, 올해 2만여 명 수료 대기자만 5만여 명 호응 잇달아
성경 중심의 신앙생활을 강조해온 신천지예수교회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약칭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따르면, 올해 약 2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11월 현재 수강자는 1만6,000여 명이고 등록 대기자는 5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북지역을 지경으로 하는 도마지파(지파장 이재상)는 35개 강의실이 운영 중이며 1,200여 명의 수강생이 수강 중이다.
물질적 풍요로 종교적·정신적 욕구는 커졌지만 기성교회가 이를 해소해주지 못하고, 또 목회자들의 부정부패로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음으로 인해 빚어진 현상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수강생의 대다수가 기독교인이며 특히 가나안(안 나가) 성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강생 절대 다수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교육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고 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올해 약 2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5월 유럽(500여 명)을 시작으로 미국 LA(545명), 광주전남(3,111명), 남아프리카공화국(694명), 전북(918명), 부산·경남·울산(4,521명), 대구경북 (2,052명), 서울·경기·인천 (5,949명)에 이어 12월 대전충청지역에서 약 2,000명이 수료하게 된다.
이미 모든 선교센터(300여 개)가 아침·저녁 반으로 나눠 매일 강의를 하고 있지만, 5만 명의 대기자를 수용하기에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에도 불구하고 신천지예수교회에 매년 수만명이 신규 입교를 하고 있다는 것은, 성경에 갈급한 교인들이 그만큼 많으며, 경전에 기초한 신앙생활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도마지파 전도부장은 지난 16~17일 양일 간 ‘2018전라북도 말씀대성회’를 통해 1,800여 명이 참석해 신천지예수교에 대한 확인을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12월 센터개강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070-4441-7100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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