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공공기관 형평성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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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공공기관 형평성 찾아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8.11.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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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이란 미명 아래 전북이 홀대받는 것이 어제 오늘이 아니다. 그러나 버젓이 전북이 광역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전남에 예속시키는 것은 과거 어두웠던 정권식이다.
지난 80-90년대를 지나면서 전주에 상주해 있던 공공기관과 국책기관들이 광주로 예속되고 전주는 사무소 및 지소로 전락시켜 가득이나 지역이 낙후된 것에 기름을 부었다.
힘도 없고 정치력도 없었던 전북이 이겨낼 방법이 없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지금도 돌아오지 않는 국책기관이나 공공기관들이 즐비하다. 사정이 이쯤 되면 도지사가 나서야 한다.
도민을 대변한다는 도지사가 그 직을 걸고 강탈당했던 회사를 되찾아야 와야 한다. 그런 일을 하지 않으면 도지사라는 명분이 없는 것 아닌가. 도민의 숙원사업인 새만금에 태양광을 까는 도민의 정서에 맞지 않고 공론화도 거치지 않은 유령사업에 신경 쓸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전북의 자존감을 살리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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