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공연도 보고 공예 체험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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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공연도 보고 공예 체험도 하고”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1.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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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 문화체험 행사… 기타 공연, 비즈공예 체험
완주군 고산면 어르신들이 문화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27일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수, 김희조)는 관내어르신 42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비와 재능기부로 고산면사무소 희망나눔가게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음악공연과 공예체험으로 이뤄졌다.이날 어르신들은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기타동아리반(회장 왕순호)의 기타·색스폰 연주와 서정우삼익피아노에서 고산면사무소에 후원한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을 관람했다.또한, 김현숙씨의 재능기부로 비즈공예 반지를 만들고 고산미소시장 공원을 산책하는 등 문화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김희조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고산면 어르신들에게 늦가을의 정취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여건이 허락된다면 이와 비슷한 행사를 또 한번 계획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최병수 고산면장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잠시나마 잊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나눔가게 활성화와 가게를 연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활기 넘치는 고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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