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화장실 몰래카메라 상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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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화장실 몰래카메라 상시 점검 실시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8.11.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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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몰래카메라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익산시청 화장실에 대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적외선 및 주파수 탐지 기능을 탑재한 몰래카메라 탐지 기계를 구입하여 청사 내 25개소 남·여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집중 점검 실시했다.
그 결과 화장실 몰래카메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화장실 및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상시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몰래카메라 상시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촬영 행위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며 “몰래카메라 발견 즉시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여 강력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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