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8 산지구분도안 의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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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8 산지구분도안 의견 접수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11.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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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보전산지와 준보전산지로 구분되는 산지 구분에 타당성 조사 사업결과를 반영하여 작성한 산지구분도안을 오는 12월 7일까지 주민의견을 접수받는다.
산지는 보전산지(공익용산지, 임업용산지)와 준보전산지로 구분되며 산지의 구분에 따라 지형도면에 그 구분을 명시한 도면을 "산지구분도"라 한다.

산지구분도안은 산지관리법 제3조의2 및 제4조 제1항 등의 규정에 따라 산지를 합리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하기 위해 지자체 의견을 거쳐 산림청장이 10년마다 전국 산지의 구분이 타당한지를 조사해 작성한다.
산지구분 타당성 조사는 산지구분도와 연속지적도의 불합치 문제를 해결하고, 법정 용도지역 지구 및 보호구역 자료를 정비해 산지구분도의 최신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지구분도안은 익산시 산림과(063-859-5802)에서 열람 가능하며, 공고 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의견 제출 기간에 서식에 따른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서는 지침에 규정된 산지구분도 정비 기준에 따라 의견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산지 구분도안에는 지난 10년간 변동된 법정 용도지역 지구 등이 반영되어 앞으로 산지를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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