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특산품부문 3년째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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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특산품부문 3년째 최우수기관 선정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11.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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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트래블어워즈 특산품부문에서 3년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 28일 전남 광양에서 열린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특산품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트래블아이 어워즈 시상식은 문화마케팅연구소에서 주최하고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주관해 총 8개 부문, 24곳의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행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장에 참석한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관광상품과 마케팅 활성화 등 관광분야에 대한 정보공유의 자리도 가졌다.이번 심사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선정단계 등 총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국 229개 지자체 중 24곳을 선정했다.정량평가는 지난 1년간의 지역관광 정보 제공에 대한 지역기관 참여도, 트래블피플 관여도 등의 활성화 수준을 산출한 지역호감도를 바탕으로 진행돼 객관성을 확보했다.2차 정성평가는 지역호감도 지수를 기반으로 트래블투데이 편집부와 트래블투데이 주재기자,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의로 진행됐다.이번 수상은 고추장의 전통을 잇는 명인이 만든 고추장이 여전히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전통고추장에 이어 퓨전장류인 토마토발효고추장 개발로 관광객의 눈길을 끈 점도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토마토발효고추장은 일반고추장에 비해 부드러운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어 명절선물로도 인기가 높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고추장인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면서 “앞으로는 고추장과 더불어 순창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발효커피, 토마토발효고추장, 특제소스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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