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춘포초등학교(교장 정규석)는 29일 급식실에서 올해 세 번째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교직원 및 재학생이 직접 담아 관내 경로당 3곳에 김치, 가래떡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7세대에게 김치, 가래떡, 수면바지 등을(50만원 상당) 전달하여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정규석 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권 혁 춘포면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교직원 및 재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소외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