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동네가 김장 잔치로 시끌벅적’ 마을 김장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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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동네가 김장 잔치로 시끌벅적’ 마을 김장잔치 열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12.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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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검산동 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의 훈훈한 나눔
지난달 29일~30일 2틀간 김제시 검산동 검산주공 1차 아파트에서는 집집마다 겨우내 먹을 김장을 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느라 온동네가 시끌벅적 했다.이번 마을김장잔치는 아파트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김장하며 안부도 나누고 사는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마을김장잔치에 참여한 주민만 무려 50세대 정도가 참여했고, 혼자 사는 어르신 200세대에게 나눌 수 있는 양을 아파트 곳곳에서 함께 담군 것이다.김장잔치에 참여한 A씨는(남, 78세) “4층 형님이 같이 김장해보자고 해서 난생 처음 김치를 담궜다. 평소에 김치가 필요함에도 불구 하고 혼자서는 엄두가 안났는데 이렇게 삼삼오오 모여서 함께 하니 즐거웠다”라고 말했다.김제사회복지관 김준수 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 따뜻한 마을을 마나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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