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김장김치 전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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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김장김치 전달 화제
  • 시민기자 강명화
  • 승인 2018.1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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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해당 지경 전라북도 모든 지역) 소속 모든 교회가 참여하여 지역별로 김장김치를 전달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 중인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지부장 이재상)에서 지난달 30일 전주교회를 비롯하여 익산, 정읍교회 김장김치 전달을 했고 군산교회는 12월 중순 전달을 위해 준비 중이다.전주교회 김장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50여 명의 회원들이 고랭지에서 공수된 배추로 팔복동 전주시온교회 앞마당에서 김치 담그기에 참여 했다.정성스런 손맛으로 담근 김장김치 50박스(300포기)를 팔복동 주민센터(동장 이희숙)와 동산동 주민센터(동장 서봉오), 그리고 전주지역아동센터(대표 김혜란)에 전달했다. 이렇게 주민 센터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독거노인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익산교회는 지난달 28일 김장김치 50박스를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노인복지회관과 삼성동 주민 센터에, 정읍교회는 지난 29일 김장김치 200kg을 시기동과 수성동 주민 센터에 전달했다. 이길동 봉사부장은 군산교회에서는 12월 중순 전달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전주시 팔복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신천지교회에서 꾸준히 진실한 봉사를 해주는 모습을 보니 평소 오해하고 있었던 것들에 대한 부분이 이해가 되었다고 전하면서 관내에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팔복동 주민 센터에서 추천받은 6명분의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께 소정의 생활비 지원을 함께 진행했다. 생활비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2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기독교신앙인으로서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좋은 사례로 알려졌다.이재상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장은 “관내 지역에 교회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교회 여건상 비록 적은 양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속적해서 실시하겠다.” 약속했다.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 지부는 삼천 살리기 환경정화 봉사, 도시락 봉사, 벽화마을 조성 봉사 등을 지속적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헌혈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전북혈액원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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