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주간대학 “가정식 피자만들기 체험”
상태바
발달장애인 주간대학 “가정식 피자만들기 체험”
  • 시민기자 조정근
  • 승인 2018.12.02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 주간대학프로그램이용 발달장애인들이 지난달 30일 전주 한옥마을 피자만들기 체험장에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가정식 피자만들기” 체험을 하였다.초겨울에 약간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전주 한옥마을 피자체험장에 참가한 복지관 발달장애인 이용자 엄혜승(33세 지적장애2급)씨는 “이제 손쉽게 가정에서 간단한 재료로 맛있는 피자만들 수 있겠다”라는 자랑하며 손수 만든 피자를 집에 계신 어머니를 드리겠다며 좋아 하였다.이 체험에 참석한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의 주간대학프로그램 이용자들은 학령기 이후 일상생활기능과 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기회 제공과 지속적인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사회적응을 목적으로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정호영 관장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복지관 프로그램이용자들의 문화적 욕구를 파악하여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