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익산농업인대학 수료식… 전문농업경영인 13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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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익산농업인대학 수료식… 전문농업경영인 135명 배출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8.12.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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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3일 지역농업·농촌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제11기 익산농업인대학 수료식이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장, 농업관련 단체장, 수료생과 축하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렸다.
제11기 익산농업인대학은 5개 학과 150명이 입학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 전문이론교육과 실습, 선도농업 벤치마킹 등 학과별 총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았으며, 이날 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기간 자치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차경달(38, 함라면)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김미화(41, 망성면) 씨를 포함한 10명의 학업우수자에게는 표창장, 박신정(46, 춘포면) 씨를 포함한 8명의 자치활동 공로자에게는 공로상, 전 교육과정에 출석한 김미영(49, 영등동) 씨를 포함한 14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특히 135명의 수료생 모두는 바쁜 영농활동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영광의 학사모를 쓰며 내빈들과 가족들의 축하 속에 수료증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업에 종사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병행해 온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수료생들이 앞으로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천하며 지역 농업의 선도자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병욱 양봉산업반 학생장은 “농업인대학 교육을 수료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배움의 열정을 지속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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