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3일 군청 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김종록 작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금척지향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우리 시대의 금척에 대해 국가리더십, 바른 생명 등 금척 정신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김종록 작가는 최근 진안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금척’을 출간했으며, 마이산을 찾은 태조 이성계가 꿈속에서 금척을 받았다는 전설을 근대사의 일대 사건과 연계해 흥미로운 스토리로 엮었다.이날 김 작가는 “진안과 많은 연관이 있는 금척을 문화 스토리텔링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으며 모든 사람이 금척 정신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리언셀러‘풍수’의 작가로 잘 알려진 진안 출신 김종록 작가는 문화국가연구소 대표로 한국학 문화콘텐츠 작업과 칼럼니스트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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