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과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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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과제 우수상 수상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12.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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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7.(화) 2018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 성과품평회 개최

장수군은 3일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된 성과품평회에서 엘림(대표 최정희)이 개발한 블랙커런트 식초와 음료베이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 전라북도지사와 계북면 블랙커런트 농가인 엘림,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은  협약을 맺고 ‘블랙커런트 안티에이징 기능 규명 및 원과와 가공부산물을 활용한 식초제조’라는 과제로 2018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지원사업은 좋은 원료와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자체 R&D 역량이 부족해 상품화가 어려운 도내 식품기업에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연구기관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상품을 개발한다.
사업을 통해 엘림은 블랙커런트 식초와 음료베이스를 개발해 지난 달 27일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된 성과품평회에서 15개 과제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8년 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해 우수디자인상품 평가전에서 블랙커런트청 선물세트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엘림은 5년 째 장수에서 블랙커런트를 재배중이며 2017년 장수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블랙커런트잼과 블랙커런트청으로 가공창업에 첫발을 내딛은 업체이다.
엘림 최정희 대표는 “장수군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도하에 시행착오 없이 가공창업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식품 개발기술을 통해 신제품 상용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고부가 제품이 더욱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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