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들 선거제도에 목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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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들 선거제도에 목메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8.12.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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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내년도 나라살림에 쓸 예산안을 시마하고 있는 가운데 야3당은 이를 연계해 선거제도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 따라서 예산심사는 뒷전이고 자신들의 차기 총선의 보금자리에만 몰두하고 있어 과연 이들이 국민의 대변인이라 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선거제도가 개편이 되지 않을 경우 역사 속으로 소진될 정당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국민들이 위임한 권력을 여기에 다 쏟아버리면서 까지 권력을 위임해 준 것은 아니다.

자신들의 자리보존에 시위하고 보이콧하는 모습은 더 이상 보여주어 선 안 될 일이다. 정정당당하게 맞서는 것이 역사에 후회되지 않는 정치행위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 들이 주장하는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실시할 경우 의원 정수가 60여석이 늘어난다. 그 만큼 국민의 세금이 이들의 자리보존에 투입되는 것이다. 지금도 국회의원 수가 많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은 불편하고 통곡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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