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면 주민자치위, 우리 고장 문화재 바로알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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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왕궁면 주민자치위, 우리 고장 문화재 바로알기 앞장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8.12.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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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왕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형규)가 우리 고장 문화재 바로알기에 앞장서고 있다.
5일 왕궁면에 따르면 12월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왕궁리유적 현장에서 개최하고 유적지를 돌아보며 우리 고장 문화재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류형규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세계문화유산인 왕궁리유적이 자리하고 있음에도 우리 고장 문화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하여 우리 고장 문화재에 대해 바로 알고 문화재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고장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에 대해 이해하며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왕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만선 왕궁면장은 “이번 기회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가짐으로써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릴 수 있고, 지역 내 문화재에 대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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