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 장산교회, 사랑의 백미 23포 기탁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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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면 장산교회, 사랑의 백미 23포 기탁 ‘훈훈’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12.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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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소재 장산교회(담임목사 정영산)는 5일 백미 10kg 23포(1,170천원 상당)를 오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오산면 관내 국가유공자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정영산 담임목사는 “우리지역에는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충분하게 돌보지 못하여 항상 죄송하다”며 “이 백미가 추운 연말을 보내는 오산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춘성 오산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함께 돌보는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해 정성을 담아 기탁하신 백미를 정말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산교회는 매년 독거노인 가정방문, 연말 어려운 이웃 지원, 불우가정 학생 장학금 지급,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 돌보기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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