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전영배) 임원들이 5일 전주시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저소득 노인세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한 행사이며 올해도 각 주민센터 동장의 추천을 받아 전주시내 저소득 어르신 명의 세대에 연탄 1,000장(250장 4세대)을 전주연탄은행에서 구입해 지회임원과 직원 25명이 함께 나눔봉사에 참여했으며 연탄구입비는 전영배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5명(김재수, 한조연, 김순례, 허인욱, 강태용)이 후원했다.이날 서서학동에 거주하는 김용갑(83세) 어르신께서는 “집이 허름하고 웃풍이 심해서 겨울마다 추워서 견디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주셔서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워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