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투병 직원돕기 성금 전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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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투병 직원돕기 성금 전달 격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2.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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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직원들이 투병직원의 쾌유를 빌며 투병 직원돕기 성금모금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지난 4일 임실군청 공무원(위원장 이형만)·공무직(위원장 김연)·자치단체(위원장 이상배) 노동조합은 이상태 신평면장과 함께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센터에서 치료중인 신평면사무소 직원 김강호씨의 가족들을 방문해 위로 격려했다.임실군청 3개 노동조합단체는 뇌출혈로 쓰러진 김주무관의 안따까운 사연을 듣고 지난 달 11월 노동조합원들이 성금 모금활동을 추진하고 1,105만원을 모아 전달했다.이상태 신평면장은 “신평면사무소에서 시설직으로 근무하면서 대민 봉사 업무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일해 왔고, 젊은 나이에도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앞장서는 등 직장 내에서는 물론 가정생활에서도 타의 모범을 보여줬는데 안타깝다”면서 “임실군청 노동조합원들의 따뜻한 성원에 하루빨리 힘입어 쾌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성금을 전달받은 직원 가족들은 “같은 직장 내 직원들이 고마운 성금을 모아서 전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루빨리 병상에서 일어나 예전과 같이 직장에서 동료들과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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