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억원씩 2022년까지 총 50억원 사업비 예탁
전라북도가 유망 중소기업에 최대 3.9%까지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전북도는 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IBK기업은행과 ’공사 협력기업·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올해부터 매년 10억원씩 2022년까지 총50억원을 ‘기업은행’에 예탁할 계획이며, ‘공사’가 ‘은행’에 맡긴 예탁금을 기반으로 재원을 마련해 대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도와 공사, 기업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으로 하며, 기업신용도 등을 평가해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은행’을 통해 운영자금 대출 시 최대 3.9%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GM·조선업 협력업체들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 중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여러 창업초기기업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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