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국전기안전공사·기업은행, 중기 지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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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국전기안전공사·기업은행, 중기 지원 앞장선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2.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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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억원씩 2022년까지 총 50억원 사업비 예탁

전라북도가 유망 중소기업에 최대 3.9%까지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전북도는 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IBK기업은행과 ’공사 협력기업·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북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라북도 이전 공공기관으로써 선도적으로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올해부터 매년 10억원씩 2022년까지 총50억원을 ‘기업은행’에 예탁할 계획이며, ‘공사’가 ‘은행’에 맡긴 예탁금을 기반으로 재원을 마련해 대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도와 공사, 기업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으로 하며, 기업신용도 등을 평가해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은행’을 통해 운영자금 대출 시 최대 3.9%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GM·조선업 협력업체들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 중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여러 창업초기기업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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