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도 동파민원 처리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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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상수도 동파민원 처리반 운영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8.12.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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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상수도 동파민원 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동파민원 처리반은 3개반 7명으로 편성되었으며,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통해 동파를 최소화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겨울철 수도계량기가 얼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이 따르고 누수 시 수자원 손실 등 피해가 발생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계량기의 보호통 내부를 헌 옷이나 인조 솜 등으로 채우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 등으로 밀폐해야 하며, 혹한 시 수도꼭지를 열어 수돗물이 조금씩 흐르게 하여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여야 한다.
이범용 상수도과장은 “지난 겨울 한파로 인하여 동파된 계량기 수가 지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동파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를 부탁드리며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었을 시에는 익산시 상수도과(859-4413, 4416)로 신고하여 동파계량기를 교체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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