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이조전통식품, 담예찬, (남원)지리산두류실
도내 제조업체 3곳이 내년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업체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다.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9년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에 순창 이조전통식품, 담예찬, 남원 지리산두류실 등 3개 제조업체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종균 보급기관으로부터 유용균주를 보급해 제품을 개발 상품화할 계획이다.
특히 ▲순창 이조전통식품은 ‘토착미생물을 이용한 재래식 함초된장’을 ▲담예찬은 ‘종균을 활용한 재래식 전통메주와 된장의 품질 안정화’ ▲남원 지리산두류실은 종균을 활용한 ‘행복한 하루 발효선식’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에 종균을 보급하는 기관으로 순창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지정돼 장류와 식초류 품목에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균주를 전통식품에 보급하고, 상품화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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