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내년 국가예산 23.5%↑ 46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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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내년 국가예산 23.5%↑ 463억원 확보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2.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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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내년 교육부 일반회계 예산이 대거 확보됐다.
2019학년도 교육 및 연구 여건 개선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2019년 일반회계 예산에서 전년 375억원 대비 23.5% 증가한 463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예산은 대학운영비 성격의 기본 경비와 실습실습기자재 확충비, 시설 확충비 등이어서 학생 교육여건 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확보한 예산 중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하는 시설확충비의 경우 지난해 266억여 원에서 올해 350억원으로 31.5%가 대폭 증가했다. 신규사업으로 총 사업비 163억원 규모의 의생명융합관 신축에 내년에만 8억3,000만 원이 배정됐고, 치대 3호관 보수에도 30억원 가량을 새로 확보했다.
기본경비는 지난해 78억5,900만원에서 2.6%가 증가해 80억 6,000만원을 확보,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59억여 원, 2016년 60억여 원, 2017년 72억여 원, 2018년 78억여 원 등으로 5년 연속 증가세에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교육 및 연구 여건 개선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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