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0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외 농어촌민박 사업자 등 23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사업자 서비스·안전 2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18년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민박등록 규제완화로 인한 사업자의 의식제고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민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돌고래의 꿈 유경진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 고객감동 서비스 마인드 향상, 친절한 고객응대법 등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또한, 무진장소방서 김병덕 예방안전팀장과 이미화 전문강사의 소방법 및 화재현장설명, 소화기 사용방법과 화재발생시 대응법,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작동법 등 소방안전 및 응급상황대처 교육을 함께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 1차 교육에 72명, 하반기 2차 교육에 23명이 교육을 수료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신고필증과 요금표를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는 등 관련법을 준수 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이용객 만족도 제고로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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