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한기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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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한기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12.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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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10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외 농어촌민박 사업자 등 23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사업자 서비스·안전 2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18년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민박등록 규제완화로 인한 사업자의 의식제고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민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민박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농어촌지역과 준농어촌지역의 단독주택을 이용해 숙박, 취사시설, 조식 등을 방문객에게 제공하여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돌고래의 꿈 유경진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 고객감동 서비스 마인드 향상, 친절한 고객응대법 등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또한, 무진장소방서 김병덕 예방안전팀장과 이미화 전문강사의 소방법 및 화재현장설명, 소화기 사용방법과 화재발생시 대응법,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작동법 등 소방안전 및 응급상황대처 교육을 함께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 1차 교육에 72명, 하반기 2차 교육에 23명이 교육을 수료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신고필증과 요금표를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는 등 관련법을 준수 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이용객 만족도 제고로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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