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규사업 국가예산 대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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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신규사업 국가예산 대거 확보!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2.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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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 본격 착수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2019년도 국가예산 1170억원을(총사업비 1조1537억원 규모)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11일 밝혔다.

확보된 사업비 내역은 2019년 신규사업이 전년대비 21%가 증가한 65건, 206억원(총사업비 2160억원)의 사업을 발굴·확보해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 도약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군 역점사업들의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관련 예산 1억5000만원을 비롯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수동지구’ 설계비 5000만원(총사업비 30억원), 노동천과 강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7억원(총사업비 305억원)과 ‘고창지구 배수개선사업’ 3억원(총사업비 18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장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고창읍 동산마을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총사업비 142억원)됐고, 성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총사업비 40억원), 용기마을 어촌개발사업(총사업비 33억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국비확보로 탄력을 얻게 됐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3개소 39억2300만원(총 사업비 177억원)과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4개 마을 7억원(총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해 농촌다움의 회복을 통한 공동체 문화형성과 거주민의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이밖에 ‘청보리밭 생태관광지 연결도로 개설’ 21억원(총사업비 51억원),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 10억원(총사업비 200억원) 등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도 확보됐다.
고창군은 2019년에는 ‘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20억원(총사업비 100억원)를 비롯한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사업’ 9억원(총사업비 50억원)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체육 기반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세출구조조정과 신규사업 및 SOC억제 기조, 세수결손분 4조원 발생 등 정부 예산이 1조원 가까이 감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해온 유기상 군수의 부단한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오직 군민의 행복과 미래 고창발전만을 생각하며 끈질긴 노력 끝에 얻어낸 성과인 만큼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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