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전주고용지청 지역 고영여건 개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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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전주고용지청 지역 고영여건 개선 협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2.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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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잡 센터서 현장 간담회… 내년 일자리 정책 발굴 공모 공동개최
완주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이 지역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완주군은 완주군 로컬 잡 센터에서 지난 10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영상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고용부 전주지청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양 기관의 로컬 잡(Job)센터 지원단과 현장 컨설턴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하반기 주요 성과와 2019년 운영계획 중심의 토론을 실시했고, 양 기관은 내년도 일자리 정책 발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완주군은 로컬 잡 센터 이동상담 차량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특히 완주군은 침체된 지역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도 로컬 잡 센터를 통해 ▲상설 취업 교육 ▲지역대학 연계 청년 취업 프로그램 ▲마을 이동취업 상담차량 및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 할 예정이다.정영상 전주지청장은 “전국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전북도의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각별한 의지가 절실한 실정이다”며 지원을 당부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발굴된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용부 전주지청은 지난 10월 시범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 ‘로컬 잡(Job)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완주군 로컬 잡(Job) 센터는 지난 3개월간 309건의 구인, 314명의 구직신청을 접수 받아 89명을 취업에 성공시키는 등 짧은 기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완주=성영열기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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