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꽉 찬 돼지저금통, 온정 가득한 초산동!『일일찻집』이웃돕기 성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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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꽉 찬 돼지저금통, 온정 가득한 초산동!『일일찻집』이웃돕기 성금 잇따라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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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초산동 관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5개 단체협의회는 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는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희망 2019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관내 5개 단체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약 6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마음이 한데 뭉쳐 화합을 도모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유창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저를 대신해 불우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몇 년간 돼지저금통에 모은 21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윤복남 초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 푼, 두 푼 모아주신 것에 감명을 받았고, 다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금 번 일일찻집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언론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초산동민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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