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마을에서 배우고 마을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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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마을에서 배우고 마을과 나눈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2.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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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전주교대 교육문화관(김서종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방과후 마을학교’사업 설명회를 지난 13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방과후 마을학교 참여단체 담당자, 담당 장학사, 운영실무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방과후 마을학교’와 ‘겨울방학 중 돌봄형 방과후 마을학교’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각 교육지원청은 12월~1월 중 공모를 거쳐 ‘2019년 방과후 마을학교’를 선정·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시설공사나 석면공사로 인해 겨울방학 중 돌봄이 이뤄지지 않는 학교나 돌봄교실이 부족한 신설학교 주변의 아파트 공동체나 지역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30여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겨울방학 중 방과후 마을학교’를 오는 1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방과후 마을학교란 방과 후 활동을 학교 밖인 마을에서 지역 강사들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삶을 나누는 것으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점차 확대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며 2018년에는 200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할 것”이며 “방과후 마을학교 내실화를 다지고 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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