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성·효천지구 통학 불편 해소
상태바
전주 만성·효천지구 통학 불편 해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2.12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지원청, 차량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학생 편의 증진
전주 만성지구와 효천지구 학생들에게 통학차량이 지원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전주덕진중학교, 만성지구 공동주택 개발시행사인 골드클래스(주), 제일건설(주), 중흥토건,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티건설, 전북개발공사와 만성지구에 입주(예정)하고 있는 초·중학생을 위한 통학차량 지원 업무 협약(MOU) 및 효천지구 공동주택 개발시행사인 ㈜우미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효천지구에 입주예정 초등학생을 위한 통학차량 지원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만성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시기와 초등학교(가칭 양현초 2019년 3월 개교예정) 및 중학교(가칭 만성중 2020년 3월 개교예정) 개교시기 불일치에 따라 유입 학생들을 개교 전까지 초등학생의 경우 전주홍산초등학교, 중학생의 경우 4학군내 중학교 등으로 분산 배치하고, 효천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시기와 초등학교(가칭 효천초 2020년 3월 개교예정) 개교시기 불일치에 따라 유입 학생들을 개교 전까지 전주용와초등학교에 분산 배치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에 통학차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운영 및 관리하며, 만성·효천지구 공동주택 개발시행사는 통학차량운영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미 에코시티 개발시행사들과도 초·중학생 통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만성지구와 효천지구 업무협약이 추가로 체결됨에 따라 전주개발지구 학교설립 지연에 따른 초·중학생들의 통학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