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산단에 전북 첫 수소충전소, 내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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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산단에 전북 첫 수소충전소, 내년 설치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2.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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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의원, 국가예산 15억 확보…전북 수소경제 발전의 물꼬 기대

빠르면 내년 안에 전북에서는 첫 수소충전소가 완주산업단지에 들어선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는 2019년도 국가예산 중 국회 심의과정에서 수소 충전소 보급을 위한 국비 15억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부처에서 미반영된 이 예산은 국회 상임위에서조차 부정적인 기류가 있었음에도, 안 의원이 해당 상임위인 환노위는 물론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접촉해 예산반영을 이끌어낸 것이다.

완주군에 설치될 수소충전소는 전북 1호로, 총 사업비는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15억원)이다.

또한 위치로는 완주산단 내 현대차 전주공장 인화관 옆 370평 부지가 거론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도 수소버스 전략생산지로 현 전주공장을 확인시켜준데 이어, 오는 2030년까지 승용과 상용을 포함해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체체를 구축하겠다는 ‘수소전기차(FCEV) 비전 2030’을 이달 11일 발표했다.

안호영 의원은  “앞으로 수소경제에 관한 정부의 기조에 맞춰 전북도, 완주군, 현대차와 함께 수소차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한번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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