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재봉)는 13일 다문화·결손가정 등 취약계층 맞춤형 실종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장수군 다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를 배부함과 동시에 현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우리아이지킴이키트란, 부모가 키트를 활용하여 아이의 지문과 유전자(구강세포)를 채취·보관하다가 실종아동 발생 시 신고·제출함으로써 경찰청 신상정보 데이터베이스 매칭을 통해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장기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지문·유전자 보관하는 키트다.
정재봉 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 등의 실종 예방과 그 자녀들의 안정적 국내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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