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부모 대상 ‘우리아이 실종 예방 현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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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부모 대상 ‘우리아이 실종 예방 현장 교육’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12.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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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서장 정재봉)는 13일 다문화·결손가정 등 취약계층 맞춤형 실종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장수군 다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를 배부함과 동시에 현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우리아이지킴이키트란, 부모가 키트를 활용하여 아이의 지문과 유전자(구강세포)를 채취·보관하다가 실종아동 발생 시 신고·제출함으로써 경찰청 신상정보 데이터베이스 매칭을 통해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장기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지문·유전자 보관하는 키트다. 

이날 장수서는 다문화이주민들이 한국어가 미숙해 경찰관서를 방문해도 아동실종예방 등록이 어려운 점과 다문화취약 가정 아동 보호와 실종예방을 위해 직접 우리아이지킴이 키트 사용법에 대해 설명 후 각 다문화가정에 키트를 배부하였다.
정재봉 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 등의 실종 예방과 그 자녀들의 안정적 국내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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