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내용 공유하고 교류의 장 마련·공동체간 연대도 강화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들의 올 한 해 운영성과를 뽐내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는 13일 팔복예술공장에서 63개 온두레 공동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활동했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즐기고 서로 베풀기 위한 ‘2018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사업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온두레 공동체사업은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지속 가능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와 교육, 경제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 사라져 가는 시민들 간의 공동체성 강화, 도시 재생을 위한 주민들 간 자발성, 개방성, 연대와 협력 등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지난 4년 간 200여개의 공동체가 온두레 공동체 사업에 참여했다.
이에 양도식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온두레 공동체 활동 공유회 행사는 공동체가 그동안 했던 활동을 마무리하고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내년에도 온두레 공동체 활동을 잘 이끌어 올해보다 더 풍성하고 활기찬 활동공유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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