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시 온두레공동체사업’ 활동 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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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시 온두레공동체사업’ 활동 공유회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2.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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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용 공유하고 교류의 장 마련·공동체간 연대도 강화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들의 올 한 해 운영성과를 뽐내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는 13일 팔복예술공장에서 63개 온두레 공동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활동했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즐기고 서로 베풀기 위한 ‘2018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사업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온두레 공동체사업은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지속 가능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와 교육, 경제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 사라져 가는 시민들 간의 공동체성 강화, 도시 재생을 위한 주민들 간 자발성, 개방성, 연대와 협력 등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지난 4년 간 200여개의 공동체가 온두레 공동체 사업에 참여했다.

시는 이날 활동 공유회를 끝으로 2018년도 온두레 공동체 활동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19년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모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예비 온두레 공동체 컨설팅을 위한 공동체 예비학교가 운영되며, 2월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동체들은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에 양도식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온두레 공동체 활동 공유회 행사는 공동체가 그동안 했던 활동을 마무리하고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내년에도 온두레 공동체 활동을 잘 이끌어 올해보다 더 풍성하고 활기찬 활동공유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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