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만땅 」 사랑나누기 어울림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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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만땅 」 사랑나누기 어울림 축제 개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12.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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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0여개 장애인 단체 및 기관이 공동 주최한 ‘지역주민이라면 만땅 모여라!’『라면만땅 사랑나누기 어울림 축제』가 지난 13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지금껏 지역주민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장애인 시설, 단체 회원들이 나눔을 되돌려주어 사랑과 나눔이 있는 지역을 만들고자 개최하였으며, 참여자의 라면 기부로 시작되었다.이날은 편한세상 김애자 원장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장애인시설과 각 단체별 장기자랑, 특별공연 양혜원 소리꾼과 정복희사단 밸리댄스가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를 대표하여 전북시각장애인협회 남원시지회 최금석 회장의 라면 전달식이 진행되었다.남원시 주민복지과 강환구 과장은 “도움에 익숙해지지 말고 받은 도움을 나눠주자 라는 행사 취지가 많은 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며 각 장애인단체와 시설,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한편,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행사에는 약 1만여개의 라면을 기부 후원하여, 남원시 주민복지과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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