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비례대표 합의에 국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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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비례대표 합의에 국민은 없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8.12.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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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선을 겨냥한 야3당들의 생존에 민주당과 한국당이 합의를 하면서 일단락됐지만 국민들은 이들의 잔치에 손님에 불과했다. 내년도 나라살림 예산심사는 팽개치고 나 살겠다고 농성을 벌이고 얻어낸 결과는 국민무시였다는 여론이다. 결국 국회의원 정수를 늘려야 하는데 지금 300명도 많다며 아우성인데 그럼에도 아랑곳없이 30명에서 많게는 60명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 국민의 혈세가 그들의 배만불리는 꼴이 될 전망이다.
가득이나 전국이 노조집회 및 단체들의 반발에 국민들은 식상해 있다. 툭하면 농성과 단식으로 일괄하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가장 투명하고 소통으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기관인데도 불통과 극단적인 행동으로 국민을 불안케 하고 있는 국회에 대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어찌 받을 것인지 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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