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을 맞이하여 17일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을 전하는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2018년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 중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사업, 취약계층 난방텐트 지원사업에 이은 세 번째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화장지, 라면, 식용유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생필품을 지원받은 소 모(87세) 어르신은 “최근 생활이 어려워져 자녀들도 다녀간지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물품만 골라서 가져다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권혁 춘포면장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러 다니면서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도 훈훈해진다”며 “내년에는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