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꿈 키우는 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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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꿈 키우는 환경 만든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2.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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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내년 일자리·쉼표 프로젝트 등 지원사업 확대
청년희망도시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최악의 청년실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청년지원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청년취업지원 사업을 지난해 215명에서 114명이 늘어난 329명으로 확대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미취업 청년들의 심적 치유와 자존감 회복을 돕는 청년쉼표 프로젝트도 올해 100명에서 2배 늘어난 2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도 청년 일자리사업과 청년쉼표 등 청년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2019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국비와 도비 26억8,900만원 지원이 확정된 상태로 지역 청년 2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사립미술관 큐레이터 배치운영, 전주푸드 청년활동가 양성사업 등 기존 5개 사업에 신규사업인, 바이전주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프로젝트 지원인력채용, 지역 ICT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청년창업공간 ‘흥부’,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며, 기존사업으로는 사립미술관 큐레이터 배치운영, 전주푸드 청년활동가 양성사업 등 17개 사업이 포함된 총 22개 사업이 추진돼 청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확정된 사업은 내년 1~2월 중 참여자 모집과 직무역량교육 등 준비과정을 거쳐 3월부터는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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