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시민사회단체 대상 인성교육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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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사·시민사회단체 대상 인성교육 공청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2.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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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에게 민주시민교육의 길을 묻는 민주시민교육 대토론회를 지난 19일 열었다. 이 자리는 2019년도 민주시민교육 계획 수립에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듣고 민주시민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정책 숙의의 과정이다.
공청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교육주체 140명이 참여해 3시간 동안 민주시민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먼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눈 뒤, ‘민주시민교육은 무엇을 길러주는 교육인가’, ‘그렇다면, 학교민주시민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대해 2차에 걸쳐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인성, 인권, 자치, 평화통일교육을 담당하는 장학사들이‘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육청 이야기’로 토론회에 함께 참석하여 내년도 민주시민교육이라는 큰 틀에서 함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펼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주체가 함께 하는 토론형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적 의견을 들을 것”이라면서 “교육기본법과 우리교육청 교육 지표에 의한 당위적 과제인 민주시민교육의 토대를 민주적인 방식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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