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회 임실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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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4회 임실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2.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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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4회 제2차 정례회 3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 한해 군정업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고, 2019년 예산안을 의결해 내년도 임실군 살림을 확정하고, 임실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각종 시책 및 현안사업, 군정전반에 대한 효율성과 목적성에 입각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시정요구 3건, 처리 요구 45건, 건의 19건, 개선 18건으로 총 85건을 발굴해 집행부에 시정.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2019년 예산안 심사 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심도있게 심의하여 시기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부사업의 29억 2,59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 편성 등 총 4,013억 929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아울러 2019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2018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8,000만원을 삭감 처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왕중 부의장이 5분 발언을 통해 “폐쇄된 의료원 입원실을 재개하여 군민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페이닥터 운용을 검토해 줄 것”과 “상시적 시설직 공무원이 배치되어 있지 않은 면에 인력을 충원하여 군민의 행정수요 충족과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강력히 역설했다.
신대용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의원들과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새해에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으며 다 함께 희망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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