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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회복력, 전주를 살린다
도시재생 경제 활성화 일조 지속가능 신성장 동력 구축
2018년 12월 20일 (목) 16:43:16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민선6기 이후 전주시는 생물의 다양성을 존중해 자연생태계를 회복하고, 길게는 역사 짧게는 기억이나 흔적을 복원, 전주의 문화와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했다. 또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동체를 복원하고 아동·청년 정책을 추진하며 사람중심 인간성 회복도 추구했다. 아울러 자립도시 전주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며 미래도시 전주의 회복력도 준비했다. 따라서 전주시의 사람·생태·문화 등 전반에서 도시 회복력을 높였고 올 한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는지 살펴본다.  

   
 
◆높아진 문화·생태·역사분야 회복력, 경제를 끌다.
시가 추진해온 도시의 회복력 강화 사업은 문화·생태·역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주의 경제를 이끌었다. 대표적으로 선미촌 내 폐 공가와 성매매업소를 인권·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선미촌 문화재생사업과 서노송동 예술촌 프로젝트, 방치된 폐공장을 문화로 재생한 팔복예술공장, 서학동 예술마을을 중심으로 이뤄진 문화재생은 도시재생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6지구는 좁고 낡은 전주역의 선상역사 신축이 확정됐으며, 역 주변 20만1,300㎡에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50억원 등 총 250억원을 투입해 첫마중길 권역 도시재생 뉴딜재생사업을 추진된다.

   
 
◆사람존중 정책, 미래 전주 탄탄!
사람중심 전주형 지역 공동체 사업과 미래 전주 주역인 어린이·청소년·청년 정책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탄탄한 전주의 미래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공동체 회복 사업으로 259개 분야 예산 13억5,000만원의 온두레공동체사업과 11개 아파트공동체사업, 그리고 원도심 마을계획 수립사업 등이 있다.
특히, 전주만의 아동·청소년 정책·사업 등 ‘야호’를 아동친화도시 대표 브랜드로 선정하고 생태놀이터와 아이숲, 도서관, 학교 등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야호 숲 놀이터 16개소를 조성하고 생태 놀이터 2개소와 학교 놀이터 6개소를 개장했다.

◆준비된 미래 먹거리로 미래 전주 회복력을 갖추다.
올해는 자립도시 전주의 미래 회복력까지 든든하게 탑재하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대한민국 탄소산업 1번지 전주는 탄소 관련 신기술 연구개발·상용화를 주도할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후 탄소산업 육성의 법적 근거인 탄소소재법 제정에 이어 올해부터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조성이 시작됐다. 이미 전국의 탄소 관련 114개 업체가 의향을 밝힌 상태인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68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대한드론축구협회(협회장 김승수 전주시장)를 출범한 이후 드론축구대회를 펼쳤다. 드론축구는 특히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했고 프랑스, 영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각지에서도 드론축구를 배우기 위해 전주를 방문 하는 등 신개념 레포츠로 스포츠로 입지를 굳혔다.
또 ICT융복합산업도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시의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자체기술로 탄소강화섬유와 초대형 3D프린터를 활용, 친환경 전기자동차인 커뮤터카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교통정보, 방법, 재난, 시설물 관리 등 공공분야에 ICT기술을 도입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는 스마트시티 구축하고, 영세기업 입주애로를 위한 도심 속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도 구축해나가고 있다.


   
 
시는 그동안 특례시 지정을 위해 최근 국회에서 열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대도시 특례지정기준 제언 포럼’을 후원하고 참여하는 등 그간 정치권과 꾸준히 교류해왔다. 그 결과, 지난 3일에는 ‘인구 50만 이상으로서 도청 소재지인 대도시’가 특례시 지정 기준에 포함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발의돼 심의를 앞두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 인터뷰>

“미래세대에 더 큰 가능성을 열어주는 전주 만들겠다!”


김승수(사진) 전주시장은 지난 2014년 민선6기 전주시장으로 취임한 이래로 전주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고, 시민들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왔다.
김 시장은 “지금 전주의 가장 큰 고민은 ‘전주시는 지속가능할까’와 ‘전주시민들은 행복할까’라는 두 가지 물음”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어떻게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지를 고민해 수립한 지역에너지계획,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둘러싸인 도시 곳곳에 천만그루의 나무를 함께 심는 일, 생물의 다양성을 복원하는 일, 자동차에게 빼앗긴 도로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 사회적경제를 육성하고 공유경제를 키워 자립도시를 만드는 일은 도시의 회복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조성하는 것도 단순히 꽃을 많이 피우고 숲을 아름답게 해서 보기 좋은 도시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생물의 다양성을 복원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도시로 가기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과 시의회,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도시의 회복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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