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수능 끝낸 고3 대상 운곡습지 가치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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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수능 끝낸 고3 대상 운곡습지 가치 알리기 나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2.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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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마친 고창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운곡람사르습지’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창군(군수 유기상)과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동식)는 관내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곡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생태환경교육은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으로 찾아가 운곡람사르습지에 대한 시청각교육과 행정구역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군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습지에 대한 정의·기능·종류 ▲운곡람사르습지 생성 과정 ▲서식 동식물소개 ▲습지 보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노력 등이다. 이밖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정의와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5대 핵심지역 소개,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습지퀴즈 대항전도 펼쳐지고 있다.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문인아 사무국장은 “사회진출을 앞 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알릴 수 있는 환경생태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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