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광,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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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광,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2.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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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이 연말에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국내 최고 물류기업인 ㈜선광(지사장 최성호)이 지난 24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선광은 2010년부터 매년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총 1억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군산시를 방문한 최성호 지사장은 “군산시의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내수경기 침체 및 경제상황이 어려워진 가운데,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이사장은 “군산 발전의 핵심이 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발전과 기금 조성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최성호 지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선광 군산지사는 2004년 군산항에 진출해 양곡부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14만 톤급 싸이로 4호기를 완공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대 저장 능력(50만 톤)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 전문 하역업체로서, 지난해에는 36개 부두 운영회사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가 실시한‘부두 운영회사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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