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동계 해외봉사단”출정식
전북도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지난 24일 단장을 포함한 봉사단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동계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
해외봉사단은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선정된 단원 25명과 단장 및 인솔자로 구성됐으며, 24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총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에 파견된다.
올해 전라북도 해외봉사단은 하계(7.31~8.10, 10박 11일) 라오스 씨엥쾅에 31명을 파견, 전라북도 대표 해외봉사단으로서 개발도상국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등 매년 60명의 단원을 DAC(개발원조위원회) 수원국 리스트 중 최빈국을 대상으로 파견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해외봉사는 단순히 어려운 나라에 도움을 주러가는 것이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삶을 느끼고 공감하며, 개인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로 삼아야 하며,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려 전북인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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