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주 개인전 ‘다시 피어나다?Bloom again’ 展
상태바
황민주 개인전 ‘다시 피어나다?Bloom again’ 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2.25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시기간 : 2018. 12. 26(수) ~ 2018. 12. 31(월)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간 ‘황민주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10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양천 갤러리를 시작으로 서울미술관, 전북예술회관, 낭뜨 갤러리(프랑스)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예형회전 등 70여회의 단체전과 기획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구상) 입선, 대한민국 수채화공모대전 특선, 대한민국 회화대전 입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서초미술협회, 자연동인회, 예형회, 한국회화의 위상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꽃을 그린다. 작품마다 여러 가지 꽃들을 다르게 그려내고 있다. 한 잎 한 잎 꽃잎을 결속시켜 만든 한 송이의 꽃, 그 꽃들이 모여 화분 속에 꽂혀진 한 다발의 꽃들을 그려내고 모여진 꽃들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우아한 멋을 자랑한다.
같은 종류의 꽃이라도 자세히 살펴보면 각각 다른 형태와 모양으로 그려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사람의 얼굴이 다 같지 않듯이 꽃들도 다 다르게 피어난 생명체이기 때문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작가가 의도한 각각의 다름을 알아채는 것만으로도 한 송이 한 송이의 꽃들이 귀중한 관람 포인트가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