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면 복지기동대,‘사랑의 산타’행사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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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면 복지기동대,‘사랑의 산타’행사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해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12.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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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성덕면 희망드림 복지기동대(대장 최경국)는 지난 21일,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 50세대를 위해 선물박스, 쌀, 케이크를 나누어주는 산타행사를 진행해 정겨운 시골공동체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성덕면 복지기동대는 21일 산타행사에 앞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정근) 위원들로부터 50명의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하였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핸드크림, 초코파이, 두유, 곡물과자 등을 포장하는 등 행사 준비에 정성을 다했다.
특히 소석마을의 고상영 씨와 모산교회 김용덕 목사님은 그동안 복지기동대의 선행에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고상영 씨는 대상자들에게 각각 쌀 10kg을 기부하였으며, 모산교회 김용덕 목사님은 직접 만든 빵을 예쁘게 포장하여 전해주었다.
복지기동대는 산타복장을 갖춘 후 5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어 주었으며, 선물을 받은 독거노인의 감격해하는 모습과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뿌듯해했다.
최경국 복지기동대장은 “2년 전부터 진행해온 산타행사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대상자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선물해준 것 같아서 기쁘다. 선물을 받으신 분들이 연말에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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