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중학교(교장 김동수) 학생들이 학생회 주관으로 200만원여를 모금해 연탄과 라면을 전달했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에 학생회는 이날 연탄은행을 통해 독거노인 등 인근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선물했다.    
조득환 학생회장(기전중3학년)은 “성탄절을 맞아 학생회 주관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서 봉사의 작은 발걸음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수 교장은 “나눔과 섬김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학생회 자치적으로 연말에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다양하게 하고 있고, 연탄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기르고 사랑과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어 의미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