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연합회, 장애인 활동지원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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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인연합회, 장애인 활동지원 최우수기관 선정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2.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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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 및 활동보조인의 근무여건 개선 등으로 성과 거둬
군산시 장애인연합회(회장 장종진)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한‘2018년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가사, 신체, 사회활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이 혼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이용자에게 활동지원기관에 대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는 전국에 있는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 단체, 노인장기요양기관 39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우수기관은 군산시 장애인연합회 1곳을 포함해 총 38개소가 선정됐다.
군산시장애인연합회 장종진 회장은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활동보조인의 근무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 군산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비는 총 36억 9백만 원(국비 70%, 도비 12%, 시비18%)으로 340여명의 장애인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세~만 65세 미만 1~ 3급 중증장애인으로, 가사활동 지원, 신체활동 보조, 방문목욕 등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매월 개최되는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 심의위원회에서 선정 후 다음 달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군산=허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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