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서 만든 발효커피, 고속도로휴게소 커피매장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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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서 만든 발효커피, 고속도로휴게소 커피매장 개장 !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12.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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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커피 본격적인 시장진출

순창군이 본격적인 발효커피 사업화를 위한 시장진출에 본격 나섰다.
군은 수백여종의 발효미생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유산균과 고초균을 이용해 커피 발효에 최종 성공하면서 순창발효커피 사업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휴게소 운영자인 ㈜원일유통은 “리던(REDONE) 순창발효커피” 브랜드로 휴게소내에 매장을 설치하기로 지난 9월 20일, 협약을 체결해 최근 광주대구고속도로 강천산휴게소(대구방향)에 매장을 개장했다.
순창발효커피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 이하 진흥원)에서 개발해 REDONE(리던) 직영유통매장과 중소형유통업체, 커피전문점 판매 등 오프라인과 롯데닷컴, 이엘롯데, 롯데홈쇼핑, 11번가, 인터파크 등 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올해 12월까지 1억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휴게소내 커피매장운영은 원일유통에서 담당하고, 커피판매에 필요한 설비와 원·부재료는 진흥원에서 납품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순창발효커피 브랜드 홍보와 대량 매출처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지역경제 파급 효과 또한 매우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천산휴게소 대구방향 커피매출은 4억원(년)이상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진흥원의 원·부재료 납품 매출도 1억원이상 상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구방향에 이어 추후 광주방향 휴게소에도 발효커피매장을 추진하고 있어 순창발효커피 사업화의 성공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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