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모바일 홍보 강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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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모바일 홍보 강자 입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2.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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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매체 '네이버 포스트' 개설 첫 해 37만명 찾아… 여행 등 알짜배기 정보 인기
전북도가 올해 신규로 개설한 ‘네이버 포스트’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새로 운영한 홍보 채널 네이버 포스트가 26일 현재 방문자 수 37만2,180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북도 공식 포스트인 ‘전북 愛 재발견’은 여행, 정보, 인물, 맛집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전라북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데 일평균 1,020명, 월평균 3만1,015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5’ 포스팅과 10월 ‘전라북도 단풍명소 5’ 포스팅은 각각 네이버 메인 화면에 노출되면서 하루 동안 1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네이버 포스트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매체로 전국 17개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전북을 포함해 부산, 인천, 강원, 경기, 제주 등 6곳 지자체가 운영 중에 있다.
도 공식 포스트 ‘전북 愛 재발견’은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의 기사를 재가공하거나 계절, 정책, 이슈에 따라 카드뉴스 형태로 자체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교통, 문화행사, 대회 참가자 정보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해 많은 구독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전라북도 가을 여행 주간, 가을에 걷기 좋은 전북 천리길, 전북에서 만나는 동네책방 등 전라북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전달했다.
다소 어렵고 딱딱한 정책을 간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알리며 도민들과 소통하면서 블로그, SNS 등 다른 홍보 매체와는 또 다른 매력과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홍보가 강조되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포스트를 운영하게 됐다”며 “도정 현안과 관광, 문화, 일상까지 다양한 주제를 포스트 콘텐츠로 제작해 사용자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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